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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소개
경남대학교 교양교육연구소는 대학의 교양교육에 대한 연구·개발과 경남대학교 교양교육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2017년에 설립되었다. 경남대의 교양교육 발전계획 수립, 교양교육과정 개선, 교양교과목 개발, 교양과목의 교수·학습 개발 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본 연구소는 현재 인문학 중심, 지역과의 소통, 미래 지향의 교양교육을 구축 및 확산을 위해 고전 읽기로 되돌아가는 길을 선택하였다. 이를 위해 연구소의 정체성의 재정립, 교내 위상의 강화, 공공성의 강화를 실천적 노력의 방향으로 삼고 있다.
정체성 재정립을 위해 ‘사람이나 사물에 갖추어져 있는 탁월함’을 뜻하는 아레테 (arete)를 경남대 교양교육의 표상이자 지향점으로 하여 그 길을 고전강독에서 찾고 있다. 이를 위해 아레테고전100선을 선정하여 아레테 고전강독 과목의 개설 및 증설에 기반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지역교양지 <아레테>를 발간하여 고전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대외적으로 발신하고 있다.
교내 위상 강화를 위해 2021년부터 프로네시스융합학부-고전강독 융합전공을 신설하는 기획을 세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새로운 과학 기술적 혁신과 인류세로 호명된 지구환경적 변화와 위기의 시대에 요구되는 원리적 사고 능력과 융합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덕성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공성의 강화를 위해 교내외 여러 기관 및 단체들과 교류를 맺어 경남권의 교양교육 허브로 자리 잡고자 한다. 교내에서는 인공지능윤리연구센터(센터장 정원섭)와 경남대 박물관(관장 조호연)과 공동연구 체제를 유지하며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교외에서는 인제대학교 교양교육연구소, 효암학원, 마산합포도서관, 서울양재도서관과 공동으로 연구 및 강연을 하여 지역사회의 교양교육의 저변확대에 힘쏟고 있다.